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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8.09 [펌] 일반스프, 그냥스프 컵에 타 먹는법

저는 아침을 안먹으면 점심때까지 배가 고프기 때문에 아침을 꼭챙겨 먹습니다.
그런데 혼자살다보니 아침챙겨먹기가 여간 힘든데요. 이 상황을 벗어나고자 생각한것이

스프!!

그래서 생각한거일반 스프를 그냥 뜨거운 물만 부어서 먹을수 없을까?
이 생각에서 시작하는 이야기


 
자취생의 비애

아침에 가볍게 먹을 만한게 필요해서 편의점에서 파는 스프의 가격을 알아봤습니다.


비...비싸네..

대략 864g에 34400원이네요 ㅡ.-;
다른 회사재품중에 행사인지는 모르겠는데 제일 싼제품이 864g 20000원인가 하는게 있긴 했습니다만....비싸긴 마찬가지군요 ㅡ.-;;
그래서 일반 오뚜기 스프는 얼마나 하나 봤습니다.


허....헛?
엄청 싸군요 ㅋㅋㅋㅋㅋㅋ

제생각엔 일단 일반스프는 건더기도 적고 컵에 타먹을수 있게 하기 위해 몬가 처리가 되있을듯한데.....그래도 너무 비싸!!!!
가난한 자취생에게는 너무 비싸 스프를 그냥 먹을수 있는 방법을 찾아 보았습니다.

지식인 바로가기 )
라는 군요.

하지만 우리는 실험정신 투철한 자취생 아니겠습니까? ㅎㅎㅎㅎ
지식인의 충고에도 불구하고 낼름 해보겠습니다.


 
준비물

1. 스프
당연이 스프


일단 작은걸 사서 태스트 해보겠습니다.


2. 보온병
당연한 것이겠지만 일반적인 끓여먹는 스프는 컵에 타먹는 스프처럼 녹지 않기때문에 잘 저어야 하는데 바쁘고 귀찬은 자취생이게 그런게 사치저 ㅎㅎㅎ 그래서 제가 이용하는건 일명 폭탄으로 불리는 보온병입니다.


일반적인 보온병은 아님 ㅎㅎ

제가 쓰는 보온병은 차나 원두를 넣어서 우려먹을수 있게 되어있는 보온병입니다.
이런 보온병이 유리한 이유는 흔들었을때 스프 입자가 더 잘풀어지기 때문입니다 ㅎㅎㅎㅎ
여름에 아이스 인스턴스커피 만들때쓰는 쉐이커와 같은 원리저. 물론 쉐이커로 하셔도 됩니다만...프라스틱이라 뜨거운물 부어먹어야 하는 스프에는 좀 찜찜하다는 단점이;;;


한여름 사무실에 필수인 쉐이커. 커피믹스뿐만아니라 미숫가루 및 각종 타먹을거리의 필수품이라 할수 있저.


3. 종이컵

계량을 위한 종이컵입니다.


아무거나 상관음

계량할수 있는 무엇이던 상관없습니다 ㅎㅎㅎ

4. 밥숟가락
물론 계량이 가능하다면 무엇이던 상관없저 ㅎㅎㅎ

 
조리시작

일단 오뚜기 스프의 뒷면에 보시면 1회제공량은 16g으로 총 5회분으로 들어있습니다.(칼로리는 약 65kcal )
뒷면 조리법 대로라면 5회분을 800ml 넣고 살살 끓이라고 되있습니다. ( 1회분에 160ml )
끓이는것이 아니기때문에 양조절 잘못하면 수습이 안되니 주의 하셔야 합니다 ㅡ.-;;;
처음에는 묽어보이는 것이 정상입니다. 묽어보인다고 스프더넣으시면 먹을때 수습안되요.(시간이 지날수록 걸죽해짐)

1. 뜨거운 물 넣기
종이컵이 꽉채우면 180ml정도 됩니다.
원래 끓이는 방법은 물이 날아가는 양이 있으니 좀 적게넣어야 하는 것이 아닌지 하겠지만 저는 180ml가 적당하더군요. 취향따라 조절 하시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2.스프넣기
스프는 밥숫가락으로 2~3스푼 정도입니다.
왕창 퍼서넣으면 2스푼, 위에가 짤리면 3스푼 정도 더군요.

3. 젔기
숟가락으로 대강 저어 줍니다.
심하게 큰 덩어리는 풀어주시면서 저으시면 되겠습니다.

4. 흔들기
열심이 흔들어 줍니다.

5. 숙성
1~2분가량 뚜껑을 닫고 그냥 둡니다.
이것은 일종의 불리는 역활입니다 ㅜㅡ
흔들기까지만 끝나도 먹을만 합니다만 숙성시키면 건더기도 어느정도 익고 맛도 깊어진다고 해야 하나 ㅡ.-;;
끓이질 못해서 발생하는 문제는 어느정도 완하 시키는 목적입니다 ㅜㅡ


 
완성!!


그냥 후루룹 짭짭 마시면 됩니다.

국물없이 밥먹어서 목매일때 마셔도 나름 괜춘 합니다.
보온병에다 미리 타놓고 밥한숟가락 넣어놓고 뚜껑닫아두시면 아침에 가볍게 식사용으로도 좋고 미리 해두고 아침에 빵만 찍어 드셔도 괜춘합니다.

좀 민감하신분들은 밀가루 냄새가 난다고 하더군요....머 끓인게 아니니 그것까진 어쩔수가 ㅡ.-;;;

오뚜기 스프중에 타먹기 가장 좋은 것은 크림스프입니다. 건더기가 없어서 타서 바로 먹어도 별 불편함이 없저 ㅎㅎㅎ
가장안좋은것은 쇠고기 스프로 건더기가 커서 한참 불리지 않으면 건더기는 못먹습니다 ㅜㅡ
개인적으로 추천은 야채스프입니다. 맛도 안느끼하고 적당이 불리면 건더기가 많아 씹는 맛도 좋저 ㅎㅎㅎ

밤에 타서 아침에 드실거면 농도를 좀더 묽게 해야 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걸죽해지니까요 ㅎㅎㅎ

바로 1kg를 사지 마시고 테스트해보시고 입맛에 맞으면 하실것을 권장합니다.
작은것도 싼편이므로 몇개 사다놓고 비상용으로 쓰셔도 좋을듯 합니다. (저의 동내 이마트 기준으로 1300원 입니다.)

머.....당연한거지만 끓인것 만큼 맛이 난다는 생각은 안듭니다만......번거로운거 생각하면 이정도도 감지덕지인듯 하네요 ㅎㅎㅎ

p.s. 건강은 이미 물건너 간지 오래. 건강따지면서 이런거 먹는것 자체가 좀 웃긴긴 합니다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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